기타

11월 30일 자정부터 원칙적으로 외국인 신규 일본 입국 금지

2021-12-03

WHO는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코로나19의 새 변이종에 대해서 델타변이만큼 강력한 변이라고 지정하면서 오미크론 변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발표했습니다. WHO는 세계적으로 감염이 확산할 위험성이 높다고 각국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프리카와 그 주변국에서뿐만 아니라 호주와 홍콩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기시타 총리는 일본의 새로운 대책으로서 11월 30일 자정부터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표명하였습니다.
총리는 이 조치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한 긴급 대피 예방 조치'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예외로 인정했던 비즈니스 목적의 단기체류자, 기능실습생, 유학생을 포함한 외국인의 일본 입국을 11월 30일 자정부터 당분간 금지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이 확인된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귀국하는 일본인에 대해서도 엄격한 격리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의 일본 입국 금지 조치는 '당분간'이므로 언제 조치가 해제될지 알 수 없습니다.
향후 새로운 정보가 추가되는 대로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현의 긴급사태선언이 연장되었습니다.

2021-9-11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신규감염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적으로 의료 지원 체계가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오키나와현을 포함한 19개의 도도부현은 긴급사태선언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긴급사태선언은 9월 30일까지 연장됩니다.
오키나와현은 최근 일일 신규감염자 수가 조금씩 감소 경향에 있기는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 수는 일본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입원 가능한 병상도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한편 델타 변이는 가령 귀하가 백신을 접종했다고 하더라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되면 증상이 없더라도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가능한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며 실내를 환기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 주세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대해서

2021-8-26

현재 일본의 감염자와 중증 환자 수는 과거 최대치를 갱신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의 변이종인 '델타 변이'는 오키나와현뿐만 아니라 일본 국내 감염자 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감염이 확산하였던 알파 변이와 같은 기존의 것보다 감염력이 높고 중증화되기 쉽다고 합니다. 그러면 델타 변이는 다른 코로나19 바이러 스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알렌스키 소장은 델타 변이에 대해서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바이러스와 비교해도 감염력이 유례없이 강해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에 가장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 중의 하나이며 그 감염력은 수두와 견줄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수두 수두의 감염 경로는 주로 공기 감염입니다. 공기 감염이란 글자 그대로 직접 접촉하지 않더라도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를 흡입함과 동시에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여 감염됩니다. 감염력이 가장 높고 또한 감염 경로가 공기 감염이기 때문에 예방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델타 변이에 관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만약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우리들은 장소를 불문하고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면서 생활해야 할 것입니다.

오키나와현은 긴급사태선언을 9월 12일까지 연장하였습니다.

2021-8-19

현재 일본 전국 코로나19의 1일 감염자 수가 2만 명을 초과하는 날도 있는 등 이미 감염자 폭증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8월 31일까지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한 도(都)와 県(현, 오키나와현 포함)에 대해서 기간을 9월 12일까지 연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여러 부(府)와 현(県)에 대해서도 동 선언을 발령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긴급사태선언의 대상이 아닌 여러 현(県))에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발령시켰습니다.
매스컴에 따르면 도쿄와 같은 도시부뿐만 아니라 오키나와에서도 만에 하나 감염되어 발병하더라도 그 즉시 의료기관에 입원하지 못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의료기관에 따라서는 코로나 19의 병상 확보를 위해서 일반 외래 진료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거나 예정되어 있던 수술과 입원 치료를 연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일본에 퍼지기 시작한 지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나 전체적인 사회적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다시금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만일에 하나 감염되면 타인에게 감염시키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시면서 생활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생노동성 오키나와 노동국과 출입국재류관리청 후쿠오카출입국재류관리국 나하지국 및 OIHF 3자간에 '재류외국인 노동・생활 환경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본 협정은 오키나와현에 재류 중인 외국인의 노동・생활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하여 오키나와현의 다문화 공생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3자간의 연계를 통해 추진합니다.
본협정은 외국인 노동자와 고용자가 직면하는 노동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사업을 합니다. 그 외에도 OIHF가 새로운 플랫폼 '다문화 공생 추진 얼라이언스'를 설립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해 일본인과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재류 외국인을 수용하는 단체를 인증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능력에 부합하는 적정한 고용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합니다.
아울러 외국인을 위한 무료 직업 소개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지원하는 등 고용주와 노동자의 수요의 적정화에 힘쓸 것입니다.
현재, 무료 직업 소개 지원사업 실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11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운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런 폭우나 홍수에 조심하세요.

2021-7-13

오키나와 및 규슈 지역은 장마가 끝나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는데요.
여름철 갑작스런 폭우에 조심하세요.
비와 관련한 일본어 기상 용어를 몇 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일기 예보를 보실 때나 방재 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선상강수대(線状降水帯) :
계속해서 발생하는 발달한 비구름(적란운)이 선 모양을 이루며 조직화된 적란운군(群)에 의해 장시간 거의 같은 장소를 통과하거나 정체함으로써 형성됩니다. 길이 50-300km 정도, 폭 20-50km 정도의 강한 비를 동반하는 선 모양의 강수대라는 뜻입니다. 상당히 어려운 일본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비구름이 형성되어 같은 장소에서 장시간 폭우가 내리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선상강수대로 인한 폭우로 작년과 올해에 오키나와를 비롯한 일본 각지에서 정전과 홍수, 산사태, 가옥 침수와 같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게릴라 호우 : 집중호우의 일종으로 기상용어 관련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돌발적이기 때문에 일기예보로는 관측이 어려운 국지적인 폭우를 뜻합니다. 전철이 멈추거나 고속도로가 통행 금지가 될 정도의 폭우가 내리기도 합니다.
여우비(Sun shower) : 맑은 날씨에 비가 내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우가 시집간다는 표현도 있는데요. 하필이면 왜 여우인지가 궁금하신 분은 주변에 계신 일본인에게 물어 보세요.
소나기(니와카아메) : 단시간에 내렸다가 그치는 비.
여름 소나기(유다치) : 여름철 낮부터 저녁에 걸쳐서 자주 볼 수 있는 날씨. 세찬 소나기를 동반한다.
통틀어서 소나기와 소낙비를 '취우(驟雨)'라고 하는데 일상 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OIHF 홈페이지에 각 언어권별로 방재핸드북이 게재되어 있으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s://kokusai.oihf.or.jp/project/saigaisapport/handbook/

오키나와현의 긴급사태 선언이 연장되었습니다

2021-7-09

일본 정부는 7월 11일까지였던 오키나와현의 긴급사태 선언을 8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쿄에는 또 다시 긴급사태 선언가 네 번째로 발령되었고 기간은 오키나와현과 마찬가지로 8월 22일까지입니다.
출입국재류관리청은 현재 외국에 체류하면서 일본으로 도항 또는 재입국을 계획하는 사람 중에
① 재입국 출국 중에 재류기한을 경과한 자
② 재류자격인정증명서의 유효기간을 경과한자
의 경우, 재류자격인정증명서 교류 신청에 있어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인정증명서 유효기간의 연장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요건과 유효기간 연장에 필요한 서류는 ①과 ②의 항목에 따라 상이하므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OIHF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사태 선언 연장에 대해서

2021-6-21

오키나와현은 긴급사태 선언을 7월 11일까지 연장하였습니다.
현재 일본은 10개의 도도부현에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되었는데 오키나와를 제외한 9개의 도도부현은 예정대로 6월 20일에 해제됩니다.
이 중, 도쿄와 오사카 등 7개의 도도부현은 6월 21일부터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로 이행됩니다.
오키나와현은 코로나19 감염자가 현재까지 높은 수치를 보인다는 점과 입원 가능한 병상 수가 적다는 이유로,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현에만 당초 6월 20일까지로 예정했던 긴급사태선언을 7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5월부터 오키나와현은 코로나19 감염자수가 다시 증가 추세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OIHF에 문의해 오는 외국인 거주자의 상담 건수도 늘어났습니다.
이 기사를 읽으시는 분 중에도 어려움에 처한 분이 계실 텐데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OIHF로 상담해 주세요.
OIHF는 긴급사태선언 기간 중에도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화 문의에는 곧바로 회답을 못 드릴 수도 있으니 상담을 원하실 경우에는 가능한 이메일 또는 페이스북의 메신저를 이용해 주세요."
https://kokusai.oihf.or.jp/covid-19/

오키나와현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한다는 이유로 6월 7일부터 현립고등학교가 휴교입니다.

2021-6-7

오키나와현 각 시정촌의 초중학교는 구니가미촌과 히가시촌 등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6월 8일부터 휴교입니다. (※이토만시와 야에세정의 학교는 6월 7일부터 휴교)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6월 20일까지 휴교입니다.
어린이집, 고도모엔(こども園), 가쿠도(学童) 등의 운영 여부는 해당 시설의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자녀를 맡기고 계시는 분은 각 시설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초중고교생의 자녀가 있으신 외국인 중에 학교의 가정통신문 또는 공문의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은 OIHF로 연락 바랍니다.

【외국인을 위한 법률・생활 상담 창구에 관한 안내】

2021-5-27

2019년부터 OIHF가 시작한 상담 업무는 지금까지 많은 상담 신청이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한 작년부터 상담 건수가 한층 더 늘어났습니다.
실업 문제, 가족 문제, 직장 문제 등 어떠한 상담이든지 OIHF는 최선을 다해서 답변을 드리며 OIHF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상담 의뢰인과 동행하여 변호사 사무소에 가서 필요한 조언을 듣습니다. 하지만 OIHF는 단순히 '변호사를 소개하거나 변호사를 알선해 드리는 곳'이 아닙니다.
상담을 받기에 앞서 저희 직원이 여러분에게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을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질문이기에 드리는 것입니다.
상담 의뢰인 중에는 드문 경우이지만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으니 좌우지간 변호사를 소개해 달라'라든가 '계약 내용은 자세히 말하지 못하겠는데 재판하면 이길 수 있는지를 알려달라', '(내용은 말하지 않고) 도와 달라'라는 상담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어느 유능한 변호사이더라도 성실하게 답변드리지 못 할 것입니다. 또한 변호사와의 상담 여부는 OHIF가 상담 의뢰인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나서 판단하게 됩니다.
OIHF에서는 어떠한 내용의 상담이든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이메일(kokusai@oihf.or.jp)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ihf60)의 메신저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단, 귀하의 성명과 재류 자격, 근무처 등을 알려주셔야 성실하게 답변드릴 수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오키나와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되었습니다.

2021-5-24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이미 긴급사태선언으로 지정한 9개 도도부현에 아울러 새로이 오키나와현을 대상 지역으로 추가하였습니다.
오키나와현의 긴급사태선언 기간은 6월 20일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오키나와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만연방지 중점조치의 대상 지역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아 이번에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된 것입니다.
오키나와현은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 수가 다시 전국 1위가 되는 등 감염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의료 종사자와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외의 접종 대상자는 시정촌별로 접종 시기가 다릅니다
장기화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때문에 생계가 어려워진 외국인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OIHF에서는 2019년부터 외국인을 위한 무료 법률・생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긴급사태선언 기간에도 상담이 가능하오니 혹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OIHF에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인도, 파키스탄, 네팔 출발 해외입국자는 일본 재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2021-5-17

2021년 5월 14일부터 인도, 파키스탄, 네팔 3개국에 일본 상륙 신청일 전 14일 이내에 체류한 적이 있는 재류 자격 보유자의 재입국은 당분간 거부됩니다.
주의사항 1 : 5월 13일까지 재입국 허가를 받고 출국한 '영주자', 일본인 배우자', '영주자의 배우자 등' 또는 '정주자'의 재류자격을 보유하는 자가 인도 등 3개국에서 재입국을 할 경우, 특단의 사정이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특별영주자'는 이번 재입국 거부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주의사항 2 : 상기에 의거한 조치는 5월 14일 오전 0시(일본 시간) 이전에 인도 등 3개국을 출발하여 동시각 이후 일본에 도착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0년 8월 31일을 기준으로 이전에 재입국 허가를 받고 현재 상륙 거부 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국가 또는 지역으로 출국한 자가 해당 국가 또는 지역이 상륙 거부 대상으로 지정된 후, 재입국 허가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기간 내에 재입국을 하지 못한다는 사유로 재류자격 인정설명서를 취득하여 사증 발급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일본 상륙 신청일 14일 이내에 인도, 파키스탄, 네팔에 체류한 적이 있을 경우, 원칙적으로 당분간 상륙이 거부됩니다.
【인도, 파키스탄, 네팔 출발 일본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역 강화】
인도, 파키스탄, 네팔 출발 입국자 및 귀국자 전원에게는 5월 10일부터 당분간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검역소가 마련한 숙박시설에 한함)에서 대기하도록 요구합니다. 아울러 귀국 후 3일째와 6일째에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모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분은 검역소가 마련한 숙박시설을 퇴소하게 되며 입국 후 14일간 자택 대기를 해야 합니다.
(참고 : 외무성 홈페이지)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 발령에 대해서】

2021-4-26

도쿄도,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에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감소하지 않음에 따라 이들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내렸으며 기간은 4월 25일부터입니다.
이는 긴급사태 선언보다 먼저 내려졌던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중점 조치'와 비교하면 한층 더 강력한 조치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이벤트의 경우, 중지 또는 연기, 무관객 개최를 요청하고 있으며 음식점에서도 주류를 제공하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에현과 구마모토현 역시 향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정부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오키나와현은 나하시와 오키나와시를 비롯해 본섬의 9개시와 미야코시를 포함해 총 10개시가 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중점 조치'의 대상 지역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와 오사카부와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 수의 증가에 따라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곧이어 황금연휴기에 접어들면 관광 및 나들이 시즌이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감염에 조심하시면서 생활해야겠습니다.
황금연휴 기간 중, OIHF의 상담창구는 휴무입니다. 이메일 또는 메신저로 접수해 주신 상담은 5월 6일 이후에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오키나와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중점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2021-4-12

4월에 접어들면서 오키나와현은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사카부와 효고현 등 긴키 지방에서는 코로나 변이종에 따른 감염 확산도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개정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오키나와현에 적용하였습니다. 적용 기간은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이며 오키나와현은 본섬 9개시의 음식점 등에 대해서 저녁 8시까지만 영업하도록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였습니다.
9개시에는 나하시, 우라소에시, 기노완시, 오키나와시, 우루마시, 나고시, 이토만시, 난조시, 도미구스쿠시가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키나와현민에게는 오키나와 본섬과 일본 본토 각지, 본섬과 미야코섬, 야에야마섬 등 주변섬 간의 불필요한 도항을 자숙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오키나와현 외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중점 조치'의 대상 지역에는 이미 지정된 오사카부, 효고현, 미야기현이 있으며 그와 더불어 이번에 도쿄도와 교토부가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중점 조치'는 긴급사태 선언의 전 단계의 조치이며, 음식점이 영업시간 단축 명령에 응하지 않거나 행정기관의 현장검사를 거부했을 경우, 행정 처벌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65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그러나 일본의 거주자 전원이 백신 접종을 마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대책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 일 년 이상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 대책에 피로감을 느끼는 분이 계실 텐데요.
그러나 감염되지 않거나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이 대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조심하세요!

2021-3-26

일본에선 4월부터 신년도가 시작됩니다.
그건 4월이 설이라는 건 아닙니다.
1년은 1월부터 12월까진 건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또 하나 '연도'라는 계념이있어 4월보다 다음 3월까지를 1년도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선 신년도의 시작인 4월에 '입학식'이나 '시업식'이 있으며 3월에 '졸업식'을 합니다.
"나라나 자치체,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계획이나 예산 같은 것을 이 '연도'를 하나의 단위로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이동'이 3월에 많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OIHF에도 이 '년도'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도(2020년도)에 외국인 여러분으로부터 전해진 상담 건수는 200건이 됩니다.
2019년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외국인 여러분에게도 미치고 있는 것이 상담 증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의 2021년도에도 OIHF에서는 변함없이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관한 것이든 그렇지 않은 상담이든 어려운 일이 있으면 E-mail이나 Messenger로 알려주세요. 돈은 안 듭니다.

긴급사태 선언의 해제에 대해서

2021-3-22

일본 정부는 도쿄,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을 3월 21일에 해제했습니다.
단, 긴급사태 선언에 수반하는 외국인의 신규 입국 전면 정지 조치에 대해서는 3월 21일의 긴급사태 선언 해제 후도 '당분간'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변이주의 확대 등으로 조기 감염 수렴 간파 않기 때문에 외국인의 일본 입국하려면 반드시 "높은 공익성'이나 '긴급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입국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긴급사태 선언은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조금씩 형태를 바꿔서 지금도 세계중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다시 감염이 확산되지 않을까 경계를 강화하도록 호소하고 있습니다.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실시하고 있는 대책이나 각종 정보 등을 이쪽 페이지에서 다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corona.go.jp/
맨 위의 "Select Language"에서 언어를 선택하세요.

긴급사태 선언 연장과 '재해시 외국인 지원 서포터' 참가자 모집 안내

2021-3-08

일본 정부는 도쿄, 사이타마, 치바, 가나가와의 1도 3현의 코로나19에 의한 긴급사태 선언을 3월 2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에 의해 수도를 포함한 지역의 음식점 등에 대한 영업시간 단축 요청과 이들 지역에의 왕래 자숙 요청이 계속 됩니다.
이제 곧 3월 11일이네요. 이 날은 지금부터 정확히 10년전인 2011년에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나온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날입니다.
2011년 3월 11일 오후2시 46분 미야기현 앞바다 130㎞ 해저에서 매그니튜드 매그니튜드9의 규모인 매우 큰 지진이 일어났으며 그 후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쓰나미가 밀려오는 바람에 1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2,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실종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은 과거에 여러 차례의 큰 지진을 경험해 왔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1771년에 큰 지진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죽은 "메이와(明和)의 대쓰나미"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곳곳에서, 또 앞으로 오키나와에서도 유사한 재해가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OIHF에서는 3월 14일부터 "재해시 외국인 지원 서포터 양성 강좌"의 수강자를 모집합니다. "외국인 지원"이라는 타이틀이 지어 있습니다만 강좌의 내용은 통역, 번역의 기능 습득이 아닌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어떻게 대비하면 좋은가” ”재해가 일어나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중심으로 과거의 사례나 대책을 배우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가족을 지키기위해"의 지식이나 마음가짐을 얻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좌는 모두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일본어에 자신이 없는 외국에서 오신 분이라도 흥미가 있으면 꼭 참가해 주세요.
https://kokusai.oihf.or.jp/events/1612163656/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해제에 대해서

2021-3-01

일본 정부는 2021년 2월 28일부로 아이치, 기후, 오사카, 교토, 효고, 후쿠오카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는 아직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이 4지역에 대해서는 긴급사태 선언을 예정대로 3월 7일에 해제할지 여부를 이번 주에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오키나와에서는 긴급사태 선언을 2월 28일에 해제했습니다.
음식점 등에 부탁한 '시간 단축 요청'(※저녁 8시까지 영업)도 동시에 해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직 온 세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나 미국, EU 등 백신 접종 시작한 나라도 있지만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경계를 푸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 세계 의료계 인사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의료종사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 4월 이후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도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만, 일본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백신이 보급되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처럼 마스크를 쓰기, 손 씻기 등의 기본적인 대책을 철저히 하고 4명 이상의 회식을 삼가하기, 사람이 많은 곳에 되도록 긴 시간 있지 않는 등 감염 방지 대책을 계속 실시해 주십시오.
OIHF에서는 외국인의 '법률・생활 상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동 문제나 재류 자격의 상담외, 상속이나 결혼·이혼등의 가정내의 상담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곤란한 일이 있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OIHF에 상담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이나 OIHF의 FB Messenger에서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긴급사태 선언 연장에 대해서

2021-2-04

2월 2일에 일본 정부는 현재 2월 7일까지의 긴급사태 선언을 발표한 11개의 지역 중 도치기를 제외한 10개의 지역 (도쿄,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 아이치, 기후, 오사카, 교토, 효고, 후쿠오카)에 대한 선언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이 조치는 3월 7일까지로 하고 감염 상황을 보면서 지역마다 앞당김으로 해제할지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또 한, EU (European Union)는 EU 각국에 입국 가능한 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했습니다. 현재 EU 국가에는 중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르완다, 싱가포르, 태국 외에 국가에서는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OIHF는 2월 6일에 열리는 '외국인의 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30년 넘게 대회를 개최해 왔기 때문에 기대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대회에 대한 문의도 들어왔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처음으로 관객 없이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무대에 오를 연설자분들은 넓은 행사장에 카메라와 심사위원들만 있는 상태에 보다 긴장할 수 있지만 부디 모든 연사들이 평소처럼 힘을 발휘하길 바라겠습니다.
대회는 나중에 유튜브로 업로드 되니 봐주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러분께

2021-1-07

일본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멈치지 않는 간토 (도쿄, 사이타마, 지바, 카나가와)를 대상으로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했습니다.
기간은 2월7일까지고 기간 연장 여부는 상황에 따라서 결정될 것입니다.
일본에선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되는 것이 작년 4월에 이어 이번이 2번 째입니다.
이번엔 지난 번과 다른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학교는 휴교가 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입사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레스토랑, 식당 등 음식점은 문을 열어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저녁 8시 이후의 외출을 삼가하고 행사 시 인원수를 제한하셔야 합니다.
외국에서의 일본 입국은 중국, 한국,대만,베트남 등의 11개국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상용 목적이면 단기 제류를 포함해 입국이 허용되어 있고 긴급사태선언 중에도 게속됩니다,
일본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 주부터 빠르게 증가 하고 있어 오키나와에서도 안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회식 자리에서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손씩기,소독 등 기본적인 대책을 하는 것과 동시에 파티 등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특히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러분께

2020-12-24

이제부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우리 OIHF를 포함하여 휴가에 들어갈 회사와 단체가 있습니다. 
OIHF는 12월29일부터 1월3일까지 쉽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1월4일 이후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선 달력이 바뀌는 1월 1일부터 "오쇼가츠"라는 한국의 설날와 비슷한 특별한 기간을 맞이합니다.
"오세치 요리"라는 1년 내내 이 시기에서만 먹는 음식을 먹고 신사나 사절에 "하츠모데" 하러 가서 새해가 행복하고 좋은 해가 되도록 기도를 합니다.

단, 이번 오쇼가츠에 한해서는 하츠모데에 가서 많은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코로나19에 감염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제까지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가서 가족이나 친족,친구를 만나서 밥을 먹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일본 정부가 이러한 행동도 가급적 삼가하거나 충분히 주의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제 영국이나 남아프리카,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제까지의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강해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감염이 확대되어 있고 아직 안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이번 연말연시는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처럼 원래는 휴가를 낼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인해 쉬고 싶어도 쉬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부담을 더 늘리지 않도록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기본적인 감염 예방 대책을 준수하여 조심해서 생활 하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IHF가 임하는 거주 외국인 지원 설문조사 결과] 

2020-11-19

OIHF가 실시한 설문조사의 자유기입란에 응답해 주신 의견을 일부 소개합니다.
 영주자의 재입국이 제한. 자국에 일시 귀국 후 일본에 재입국할 수 없습니다.
 해고로 인해 집세 및 식사의 해결이 어렵다.
 회사가 4개월이나 휴무후 겨우 재개.일하는 곳이 멀어서 편도 1시간 반이나 걸립니다.일하는 시간도 늦어지고 매일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새벽 1시가 될 것입니다! 왠지 일을 그만두게 하고 싶은 느낌이에요.
 아르바이트 시간이 짧아지고 수입이 적어져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일이 줄어 생활비, 진학비를 지불할 수 있을지 어떻게 될지 고민하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 저는 지난 5개월 동안 일도 돈도 없이 여기에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일본어의 제한 때문에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모국에 돌아갈 생각은 없으니 여기에 살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뭔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내년 2월까지 계약인데 버티지 못할까봐 걱정이에요. 그 후 비자를 갱신하기 위한 새로운 일을 찾을 수 없어요.
 코로나를 인해 해고당해서 곤란해 하고 있어요.
 일거리가 없어졌다.
 놀이터를 포함한 공공시설 폐쇄.
 해고로 인한 비자 기한 만료.

OIHF가 어떤 도움을 드리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까?
 상담에 응해 주는 것입니다.
 법률 상담
 어드바이스, 정보
 출산육아지원
 교류회, 상담회 등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 OIHF의 활동, 서비스에 대해 홍보나 알림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외국인은 서비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키나와에서는 교통이 불편하지만, 만약 정기적으로 여러 곳에서 상담 창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나 메일 상담은 서투르거나 하지 않는 사람이 많으니 더 적극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접속을 영어로 지원한다.
 이메일 조언은 코로나19 규제에 관한 현재의 생활 규칙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OIHF는 일본의 법적 절차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저에게 있어 라이프세이버와 같은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신 정보를 계속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국과의 왕래 상황도 알고 싶습니다.
 일본어 교실
 고용 환경에서 외국인을 지원하는 예: 악의적인 해고, 최저 임급보다 낮은 급여
 취업 소개 서비스나 임대주택 소개 서비스가 있다면 외국인들한테 도움이 되겠습니다.
 코로나로 해고된 외국인이나 될 것 같은 외국인들이 고민을 토로하기 편한 자리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 가능한 한 일본의 규칙, 간단한 법률이나 지역 정보, 문화 등을 다국어로 점점 발신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기능 실습생에에게의 배려도 해 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물론 이 사람들에게는 회사나 감리 단체가 있습니다만, 모두 업무적인 면만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3~5년간의 실습기간은 더욱 의미있고 보람있게 생활할 수 있다면 실습생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제안하고 싶은 것은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기본적인 설명, 안내, 진찰 시 신청서 등을 다국어로 준비해 두어 주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현립 병원·건강감진을 진행하는 의료 기관에 다국어 용지를 두면 외국인이 안심하고 진찰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견 안에는 상정하고 있던 내용이나 실현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싶은 것도 있었습니다. 저희의 과제라고 받아 우선 순위를 정해 하나하나 해결·실현의 길을 찾아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8일에 일반재단법인 다이버시티연구소 대표이사, 다무라 다로(田村太郞) 씨를 불러 '위드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다문화 공생의 지역 만들기'라는 주제로 ZOOM 강연을 실시했습니다.
강연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임해야 되는 일, 또 사회로부터 기대되고 있는 것에 대한 수많은 힌트가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OIHF는 코로나19 대유행 시 뿐만아니라 지역의 미래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공생" 이라는 관점을 계속 가지고 있고 싶다고 합니다.

설문조사에 답해주신 여러분, 의견을 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러분께

2020-11-16

현재 코로나19의 감염자는 전세계에서 5397만명(11월 15일)이 되어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1000만명을 넘어 인도에서는 880만명 이상, 브라질에서는 580만명 이상의 사람이 감염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감염자수가 100만명을 넘는 국가는 많은 순으로부터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영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이탈리아, 멕시코입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의한)
또한 아일랜드나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 도시의 록다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감염자가 많은 국가에 비하면 아직 침착해 보입니다.

그러나 가을을 맞이하면서 서서히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일본 의사회 회장은 "제3파라고 생각해도 좋은 것이 아닌가"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도 감염자 수가 일일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어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또한 오키나와는 앞으로 가을 그리고 겨울이 되어 춥고 건조할 것입니다.
이제까지의 관찰 결과, 코로나19는 건조하고 밀폐된 실내에서 감염되기 더 쉽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도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공기는 건조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감염되지 않기 위해, 또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염을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 마스크 착용하기, 대규모 회식에 주의하기,  평소부터 환기에 유의하는 등의 기본적인 대책을 계속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IHF가 임하는 거주 외국인 지원 설문조사 결과]

2020-11-10

9월에 실시한 "OIHF가 임하는 거주 외국인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에 많은 협력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정리했으므로 공표합니다.

의료 통역 (2020년도 상황)
2013년 4월에 개시한 OIHF의 의료 통역 지원은 8년째를 맞이했습니다. 현재 OIHF가 양성하고 있는 의료통역 언어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이며, 기타 언어의 의뢰는 파견 가능한 통역사가 있을 경우에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의료 통역 파견 의뢰 내용은 시정촌 등이 실시하는 영유아 검진부터 임산부검진, 부상이나 질병을 입었을 때의 진찰 등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라서 다양합니다. 의료 통역자에 드리는 사례금은 1시간 당 2,000엔이며, 의뢰자(시정촌이나 의료 기관, 또는 진찰 받은 본인)가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날마다, 의료 통역의 파견 의뢰를 받는 가운데, OIHF의 의료 통역 지원을 아는 시정촌이나 의료 기관, 거주 외국인이 일정수 정착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다르면 OIHF의 의료 통역 지원에 대해서 13%가 그 존재를 "알고 있었다"라고 대답하고 있는 반면 "이용한 적이 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1%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현내 의료기관에서 외국어 대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정비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83%가 그렇다고 대답하고 17%가 아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아니다"라고 대답한 17% 중에는 의료 기관에서 스스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분이나 가족이나 친구, 지인을 의지할 수 있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또한 OIHF가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오키나와 현내에서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의료기관 소개 "메디컬 인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는 분이나 직접 의료기관에 문의하여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곳을 찾아 진료를 받는 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그럼, OIHF의 강점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예를 들면, 외국인으로부터 "다쳤으므로 의료 통역을 부탁하고 싶다"라고 의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의료 통역에 관한 것만 생각하면 통역을 파견하고 종료된 것입니다. 그러나 "다친 것은 일하는 중입니까"라고 질문해 그 대답이 "네"라면, 산업재해에 해당되므로 산재보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임신을 했으므로 검진을 위해 통역을 부탁하고 싶다"라고 의뢰가 있었을 경우는 의료 통역의 파견과 함께 일본의 사회보험 제도나 아이가 태어나기 전후의 관공서에서의 수속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OIHF는, 단지 "의료 통역의 양성·파견"에 머무르지 않고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러분이 살기 쉽다고 느끼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합적인 서포트를 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조치를 취하여 "피난처 관리훈련/피난처 체험행사"를 실시했습니다]

2020-11-10

지난 11월 7일 토요일에 우라소에시립 나카니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피난처 관리훈련/피난처 체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키나와 지역의 방재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람들이 모이는 피난처에서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어떻게 시행할지가 과제의 하나였습니다. 안내원은 혼잡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온도 측정, 설문지 작성, 손 소독 등을 실시하여 응답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 지원 거점이 될 '재난 다국어 지원센터'를 열어, 그동안 키워온 '재난시 외국인 지원 서포터즈'와의 협력체계를 확인하면서 지원이 부족한 외국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또 방재 유관기관과 함께 확인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 행사장에는 재난 발생 시 유용한 지식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훈련과 함께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수제용품이나 심폐소생술 수행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일반 참가자들은 훈련을 통해 방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는 듯했습니다. 또 재난시 외국인지원 서포터즈에게서는 책상 위에서만 배우는 것은 우리가 실제로 보는 시각과는 전혀 다르고 훈련이라고 해도 다음에 일어날 것을 상상하면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감성도 들었습니다.
훈련을 돌아보면 이제까지 우리가 실시해 온 훈련 중에서 참가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것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영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각 언어로 번역된 전단지나 포스터를 평소보다 많이 준비하고 또 주요인을 통해 지역의 외국 커뮤니티에 외쳐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참가자들 중에 외국인 서퍼터즈를 제외해 외국인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하나의 과제입니다. 우리가 상상할 이상으로 '피난처가 어떤 곳인가', '피난처에 가는 장점', '외국인도 피난처를 이용할 수 있는가' 등 기본적인 정보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앞으로는 다양한 강의나 일본어 교실 등을 통해 특히 외국인의 피난 행동을 일으키기 위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훈련에 협력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리겠습니다.

[OIHF가 추진하는 거주 외국인 지원 설문조사 결과]

2020-10-21

9월에 실시한 ”OIHF가 추진하는 거주 외국인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에 많은 협력 감사합니다. 결과를 정리했으므로 공표합니다.

코로나19의 Website나 Facebook (2020년도 상황)
~다국어로 정보발신~

아시다시피 2019년 말에 확인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세계적인 유행은 오키나와 거주 외국인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OIHF가 실시하고 있는 법률·생활 상담에는 빠른 단계로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고되었다" "급여가 지불되어 있지 않다" "새로운 일을 찾지 못해 생활비가 바닥날 것 같다" 등의 상담이 많은 외국인으로부터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OIHF는 5월 1일부터 포털 사이트를 시작해 긴급사태 선언에 관한 정보나 특별 정액 급부금의 신청 방법 등 정부가 발표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6 언어(영어·중국어·한국어·스페인어·네팔어·베트남어)와 '조금만 쉬운 일본어'로 다언어화해, Website나 Facebook으로 정보를 발신해 왔습니다.
2020년 7월에 법무성이 공개한 재류 외국인 통계에 의하면 2019년 12월의 오키나와현의 재류 외국인은 대략 2.1만명으로, 국적·지역별로는 1위 베트남 3천명(100명 미만 절사, 이하 같다.), 2위 중국 2.8천명, 3위 네팔 2.7천명, 4위 미국 2.6천명, 5위 필리핀 2.3천명, 6위 한국 1.4천명, 7위 대만 1.1천명이 되고 있어 상위 7위까지의 국적·지역이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OIHF가 발신하는 6 언어로 거의 커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 25%에 대해서는 더 과제가 남습니다.
오키나와의 인구는 145만여 명이라 현내에 사는 100명 중 1명 이상은 외국인이며, 여기에 오키나와 주둔 미군 관계자를 포함하면 오키나와현의 수십 명 중 한 명은 외국인이라는 현상입니다.

이 비율로부터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와 같은 비상시에 있어서의 다국어 정보 발신의 필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OIHF의 코로나19의 Website나 Facebook에 대해서 20%가  그 존재를 '알고 있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중 19%가 '이용한 적이 있다'라고 대답했고 '알고 있었다'와 '이용한 적이 있다'가 거의 같은 비율입니다.
역시 OIHF의 인지도에 과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가?라는 물음에 관해서는 22%가 '아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즉 '알고 있었다' 혹은 '이용해 본 적이 있다'는 사람 중에 '도움이 안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이 점을 좀 더 파고들어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정보도 제도도 그 존재를 알지 못하면 이용할 수 없습니다.
모국어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냉정한 판단으로 해야 할 행동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OIHF는 거주 외국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발신하여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OIHF가 임하는 거주 외국인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2020-10-14

9월에 실시한 ”OIHF가 임하는 거주 외국인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에 많은 협력 감사합니다. 결과를 정리했으므로 공표합니다.

법률·생활 상담(2020년도 상황)
올해 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배 수준입니다.
이를 통해 2020년 2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서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OIHF가 받은 상담 내용은 다양했지만 이들의 상황은 심각하고 무거운 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사소한 일상의 고민과 고민들이 그 사람의 가족, 친구, 그리고 그 사람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상담되고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곳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나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상담으로 OIHF에 가져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제 바람직한 사회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담 건수가 많으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상담기관과의 상담이 용이한 환경이 보장된다면 외국인도 상담을 덜 받고 살기 편한 사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여 당사자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곤란했을 때에 뛰어들 수 있는 장소로서, 또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장소로서의 "상담 창구"는 필요하고 OIHF는 그러한 존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OIHF의 법률 및 생활 상담 서비스의 존재를 '모른다'고 답한 사람이 77%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상담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79%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것과 동시에 나머지 21%에 대해서는 '아니오'를 '그렇다'로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그 사람이 어떻게 "아니오"라는 대답을 생각해 냈는지 알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상담에서는 홍보 활동과는 다른 형태로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상담 중에는 전문가로서도 해결에 고심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OIHF가 담당하는 역할로서 한 건 한 건 세심하게 대응하고 결과를 냄으로써 상담기관으로서 외국인에게 '상담하길 잘했다'고 신뢰받는 것이 향후 더욱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것이 법률·생활 상담을 "몰랐던" 77%의 사람들을 "알고 있었다"로 바꾸는 홍보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OIHF가 법률·생활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것을 전달해 주세요. OIHF 상담 서비스를 모르는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십시오.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강한 태풍 10호 엄중 경고]

2020-09-05

현재 태풍 10호는 발달하면서 오키나와를 향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 하면서 5일(토요일)부터 오후 6일(일요일)에 걸쳐 오키나와 지역에 접근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달해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력한 태풍이란 중심 부근의 풍속이 54m/s 이상의 태풍을 말합니다.

풍속이 50m/s를 초과하면 다음과 같은 피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전화부스나 자판기가 쓰러지거나 이동하기도 한다.
■ 전봇대나 가로등이 쓰러진다. 블록 벽이 무너한다.

물론 사람은 서있을 수 없습니다.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슈퍼마켓이 빨리 문을 닫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식량과 물은 미리 구입해서 대비하세요.
태풍이 통과하는 동안 조리할 수 없을 수 있으니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조리할 수 있는 비상식량도 준비하세요.
정전 대책으로서 전기를 사용할 수 없으면 ‘불빛’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어 ‘정보’ 도 입수하기 어려워집니다.
손전등이나 스마트폰용 배터리 준비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세요.

태풍이 왔을 때의 비와 바람의 기세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 어쨌든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는 것, 부상을 입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행동해 주십시오.

제9호 태풍 루사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2020-08-30

현재 태풍 9호는 발달하면서 오키나와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8월 31일)에는 아주 강한 세력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현재 예보로는 8월 31일 오후부터 9월 1일 오전까지 가장 오키나와에 접근합니다.
그러나 오키나와에서는 태풍의 중심부가 접근하기 전부터 비나 바람이 강해져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당분간 영향이 남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오키나와에서 태풍을 경험하지 않은 외국 사람들은 물론 과거에 태풍을 경험하는 외국 사람도 꼭 조심하세요.

태풍 시에 특히 주의할 것
■정전
비나 바람이 거세지자 갑자기 정전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 정전에는 2가지 패턴이 있습니다.여러분의 집만이 정전되고 있는 경우와 사는 지역이 정전되고 있는 경우입니다.
어느 쪽이든 즉시 전원을 켜려고 차단기를 올리는 행위는 위험하오니 우선 침착하게 집안뿐만 아니라 방 밖애도 확인하십시오.

■(집이나 차의) 문
태풍이 왔을 때의 바람의 세기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강할 수 있습니다.
문을 열(닫을) 때에 강한 바람에 선동되어 도어 노브를 잡은 채로 사람이 밖에 끌려가거나 갑자기 닫혀 온 도어에 손가락이나 팔이 끼워져 상처를 입는 일이 있습니다.

■창문
강한 비가 바람을 타고 창문을 때리면 창틀로 빗물이 방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당황해서 창문을 열지 마세요. 창틀에 수건이나 신문지를 끼우는 방법으로 대처 하세요

■외출
태풍이 강할 때는 여러가지가 날아옵니다. 가게나 공장의 간판, 공사 현장의 컬러 콘과 양동이가 날아갈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방 밖에 나가지 마세요.
날아온 것에 부딪쳐서 다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촬영하려다 다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편의점 등의 매장도 태풍이 강할 때는 운영을 안할수 있습니다
필요한 게 있으시면 지금 구입해 놓으세요
OIHF의 방재핸드북(https://kokusai.oihf.or.jp/project/saigaisapport/handbook/)을 보고 태풍 시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오키나와의 긴급 사태 선언이 8/29까지 연장되었습니다.

2020-08-14

오키나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키나와 현 지사는 긴급 사태 선언을 8월 15일에서 8월 29일까지 연장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1부터 4까지 있는 코로나19 경계 수준을 최고 수준인 4(감염 만연기)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기간 오키나와 거주자가 취한 구체적인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불필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경우 외출을 삼간다.
·원칙, 가족이 있어도 혼자 쇼핑하기
·오후 10시 이후 외출 자제
·불필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경우 일본 본도행 자제
현재 오키나와 현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 수는 전국 2번째인 도쿄 도의 2배 이상인 등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에 있든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있고 감염되어 무의식적으로 누군가에게 전염될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다 각자가 직업과 학교와 삶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가족을 부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밀접촉 피히기, 소독 등 기본적 조치를 취하여 한 사람 한 사람 주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염으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 뿐입니다.

8월13일부터 15일은 '오봉'이라는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입니다.

2020-08-11

오봉이란 원래 우란분회(우라봉에)라는 음력 7월 14일부터 16일에 열린 불교 행사 말입니다.
이때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사후세계에서 이 세계로 돌아와 각 가정마다 조상을 맞이하고 제물을 바칩니다.

일본에는 천 년 전 불교의 전래와 함께 조금씩 이 풍습이 퍼졌습니다.
원래 음력 7월 15일 전후에 지내던 오봉이지만 메이지 시대(1868년~)에 이르러 양력이 채용되면서 양력 7월 15일은 농사가 바쁜 시기와 겹쳐졌습니다.
그래서 '츠키오쿠레봉'이라고 해서 한 달 늦춰서 8월 15일에 오봉을 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현재의 방식으로 정착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평소에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오봉 시기는 조상의 영혼을 모시기 위해 가족을 데리고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여름 휴가로 하는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올해를 예로 들면 8월 8일부터 8월 16일이 그 기간인 것입니다.
예년이라면 일본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시기입니다. 오키나와에도 여름 방학을 이용한 관광객이 다수 와 있었습니다만 올해는 어떨까요?

그런데 오키나와에서는 예전과 다름 없이 음력 7월 15일에 오봉을 지냅니다.
호칭도 일본 본토와는 달리 웅케(마중)와 우쿠이(배웅)라고 합니다.
올해는 8월 31일이 음력 7월 13일이므로 이 날에 조상의 영혼을 모셔(웅케), 9월 2일(음력 7월 15일)에 조상의 영혼을 저승으로 모십니다. (우쿠이)
오키나와는 코로나19의 10만 명당 감염자 수가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이동이 많은 이 시기는 특히 주의하세요.

[오키나와현은 긴급 사태 선언를 발령했습니다.]

2020-08-01

오키나와 현은 현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레벨 1부터 4까지 있는 「경계 레벨」을 3(감염 유행기)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 현내에 긴급 사태 선언을 발령했습니다.
이번은 기간이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입니다.
경계 레벨 3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섬 전역에서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 외출을 삼가한다. 주변 섬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한다.
・오키나와 현민에게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는 오키나와 현외 다른 지역과의 왕래를 자숙하도록 호소한다.
・이벤트는 중지 또는 연기, 규모 축소를 검토한다. 실시할 경우에는 충분한 감염 대책을 강구 할 것.

보도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을 수용하는 병원에 빈 침대가 없습니다.
오키나와는 섬이라 환자를 구급차로 옆 현에 데리고 갈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입니다.
만약 감염이 되어도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하는 것 뿐입니다.

오키나와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조심해 주세요!

2020-07-30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의한 생활에의 영향은 감염 유행보다 조금 늦게 옵니다.
일본에서는 도쿄나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도심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도심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도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오키나와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본 정부는 4월 16일 전국을 대상으로 긴급 사태 선언을 발령해 외출 자제하고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이 조치는 5월 25일까지 계속되어 감염자 확산은 조금 진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고 있는 생활 상담 건수가 6월이 되고 나서 늘어났습니다.
세상이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대해 조금 안정감을 되찾았을 무렵에 일이 없다, 돈이 없다 등 생활에 영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만약 현재의 감염 확대가 앞으로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고 해도 직접 생활에 영향이 나오는 것은 다음 달이나 다다음 달, 더 앞날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상담 내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당분간 계속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미래를 볼 수 없으니 일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키나와에 처음 왔을 때와 주변 환경이 너무 달라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예기치 못한 트러블에 휘말리거나 혼자서는 어떻게 대처할 수 없는 것이 있으면 OIHF에 상담해 주세요.

COVID-19 감염 확대를 막으면서 열사병 예방

2020-07-27

오키나와에서는 지난달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일본 본토에서도 장마가 거의 끝나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일본 전국에서 열사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져 구급차로 옮겨지거나 개중에는 목숨을 잃는 사람도 있습니다.
올해 여름은 특히 업무 중이나 이동 중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니 열사병에 주의해 주세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과 열사병 대책을 동시에 진행하는 3개의 방법을 제창하고 있는 의사가 있습니다.

3개의 방법이란
① 사람과는 되도록 충분한 거리 확보 (2m 이상) 
② 거리가 충분해 지면 마스크를 벗는다
③ 자주 수분을 섭취한다

②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평소보다 체온이 상승하게 되므로 특히 어린이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③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갈증을 느끼기 어려워져 결과적으로 탈수 상태가 될 리스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의 경우는 앞으로 잠시 동안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이 되며 습도가 높으니 해가 져도 열사병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밖에서 작업을 할 때는 물론 집안에서도 열사병에 주의하면서 '새로운 생활 방식'을 실천하세요.

'새로운 생활 방식'에 대해서는 재단 홈페이지(https://kokusai.oihf.or.jp/covid-19/)를 통해 다국어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코로나19에 주의하세요.

2020-07-17

오키나와 현에서는 미군 기지 내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국내에서도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다고 해도 반드시 고열이 나거나 호흡기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사람들이 자신이 감염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외출했다가 사람에게 옮겨 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어떤 사람이라도 항상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 개개인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변 소독 등 기본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는 아직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대책 이외에 취해야 할 방법이 없습니다.

7월 22일부터 정부는 'GO TO 트래블 캠페인'이라는 활동을 시작합니다.
국내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주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여행 수요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람이 움직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동합니다.
감염될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기본적인 대책을 의식하고 생활하세요.

코로나19 재난으로 불안정한 사회정세을 이유로 차별을 받고 있는 사람은 없나요? OIHF에 꼭 상담해 주세요.

2020-07-01

차별: 태어난 나라, 성별, 연령, 또는 피부색 등을 이유로 짓궂은 짓을 받거나 조롱하는 말을 받는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증을 이유로 이제까지 다음와 같은 일로 자신이나 가족, 또는 주변의 친구가 고민 하고 있지 않나요?
□자신이나 지인이 병원, 요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어 일이 끝난 후 주변 사람한테 '코로나에 감염될수 있으니 가까이 오지 말아라'고 거리를 두거나 불쾌한 소리를 듣는다.
□자신이나 지인이 슈퍼나 편의점, 약국에서 근무하고 있어 고객님한테 코로나에 관한 불쾌한 소리를 듣는다.
□자신이나 지인이 물품을 배송하는 일을 하고 있어 여러 집에 방문할때 '코로나가 옮기니 이리 오지 말아라'는 소리를 듣는다.
□자신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그것을 주변 사람이 여기저기 끔찍한 정보를 확산 시키거나 개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를 인터넷에 올려 불쾌한 소리를 듣는다.
□외국에서 온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 되어 있다' '〇〇 바이러스' 등 자신의 모국이 바이러스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매일 병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치료 업무 하고 있는 의료종사자, 코로나 재난에도 물건을 파는 판매 직원, 물건 배송을 위해 힘쓰는 직원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합니다. 오히려 덕분에 우리는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차별으로 고민하거나 그런 사람이 있으면 OIHF에 상담해 주세요.

코로나19 방지를 고려한 '새로운 생활 방식'을 배려하여 지원에 광역성이 보이고 특히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은 타 단체에 모범이 될 만한 사업에 대해 최대 10만엔을 조성합니다.

2020-06-01

  1. 일상 생활에 지상을 초래해 하는 거주 외국인의 생활 재건 지원에 이바지하는 대처
  2. 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처
  3. 거주 외국인의 학습 및 재 취업 지원에 이바지하는 대처
  4. 그 외 거주 외국인 지원에 이바지하는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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